드디어 칼 세이건 형님의 코스모스를 보게되었다
다큐가 기본이고 그걸 풀어쓴 것이 책임을 알게되어 기뻤다.
과학은 본질적으로 재밌는 것이다 라는 말에 동의했다. 인류가 자연에 대한 이해에서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진화 했다는 말은 좋은 생각의 전환점이 되었다.
우주는 현기증 느껴질 정도로 황홀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대상은 결코 아니다 라는 말은 가슴이 벅차오르게 하였다.
늘 주장하는 수명부족으로 인해 연구가 더디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그러나 저자는 이미 제시된 지혜가 계속 재평가되면서 끊임없이 연구가 이루어 진다는 점도 의의를 두고싶다.
우리는 다행히 잘 적응할 수 있었던 유기물의 후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