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동물이나 잡식동물 중 가축화에 적합한 후 보로 넣을 수 있는 대형 야생 포유동물은 전 세계 적으로 약 148종에 불과하다.
-생각보다 많은 수의 가축 후보군으로 보았다. 그들도 우리를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최재천"유투브를 보고 알았다. 그들은 안다 라는 책을 쓰신다는데 그 책도 기대된다.
현재 전 세계 작물 생산량의 80퍼센트 이상을 12 종의 작물이 차지한다.
- 선택받은 12종으로 현생 인류가 살아가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그나마 다양성이 있지만, "종" 전쟁이 일어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작물화된 식물 대부분은 야생에 적게 존재하는 식물, 즉 주로 자화수분을 하는 자웅동체이거나 교배 없이 무성생식으로 번식하는 야생식물(예컨 대 뿌리로 부모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는 식물)이었다.
- 이번책을 통해 평생 알았던 식물상식보다 더 많은 정보를 배우는 것같다..
8종의 원조 작물은 곡류인 에머밀과 외알밀과 보리, 콩류인 렌즈콩과 완두콩과 병아리콩, 쓴살 갈퀴bitter vetch, 섬유작물인 아마였다
현생인류가 수천 년 동안 자연을 관찰하며 축적 한 지식을 물려받은 계승자였다. 따라서 잠재적 가치를 지닌 야생종이 초기 농경민의 눈길을 벗 어났을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고 보아야 마땅하다
지역 사람들에게 원인이 있는 게 아니라, 작물화 할 수 있는 야생식물종과 가축화할 수 있는 야생 동물종에 있다.
- 이 구절로 깨닳은 점은 진화는 결국 "환경"에서 오는 것으로 결론 지었다. 어떤 인류가 모자르거나 뛰어나서기 보단 결국 살아가는 환경에서 진화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성공을 쉽게 단일한 요소로 설명하려는 경향이 있다.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유전자가 분명 있을 것이다. 비교하는 한국 사회문화 상도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식습관, 어떤 동물이 식물이나 다른 동물을 먹을 때 그 먹이의 생물량이 그걸 먹는 동물의 생물량 으로 전환되는 효율은 100퍼센트를 크게 밑돈다.
-생장률. 가축이 사육할 만한 가치를 지니려면 생장 속도도 빨라야 한다.
-포악한 성격. 당연한 말이겠지만, 몸집이 큰 포유 동물은 거의 전부가 인간을 죽일 수 있다
-무리를 지어 살고, (2) 무리의 구성원 사이에 정교 한 위계질서가 유지되며, (3) 무리가 서로 배타적 인 영역을 고집하지 않고 각 무리의 세력권이 중 첩된다
-고기는 맛있기에 포기할 수 없는 요소이다. 앞서 말한 148종에서 몇안되는 선택받은 동물에 감사한다. 저자가 말하길 그들도 우리를 선택한 것이라는데 그나마 양심에 가책이 덜하다.
식량 생산은 남북아메리카, 어쩌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보다 서남아시아에서 더 쉽게 전파되었다는 결론이다
어떤 작물이 신속히 확산함으로써 그 친척을 작 물화하거나 그 조상을 다시 작물화하려는 시도를 선제적으로 차단한 것이다.
- 남서, 남북이론에 대해 설명해줬는데 꽤 그럴싸하다 작물이 확산되려면 한해살이이며 같은 기후에서 잘 퍼진다는 논거를 반박하기 어렵다. 식물도 우릴 선택한것이고 우리도 그들은 선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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