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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사피엔스 서평(5)

이번 편은 저자가 생각하는 방향과 의도를 알 수 있는 장이었다.

 

미국의 현행 은행법은 이런 행위를 일곱 차례 더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 신뢰를 기반으로하는 돈먹고 돈먹기 장사를 말한다. 저자가 설명한 것 처럼 나는 이런 행위를 사기극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돈을 찍어내지 않으면 안되는 구조임을 알기에 어느정도 동의하고 있었다. 법적으로 7번 찍어내는 것 까지 가능하다니 전혀 몰랐던 사실이라 신선했다.

 

모든 기업은 이처럼 상상된 미래에 대한 신뢰 위에 세워져 있다.

- 저자가 매번 강조하는 "신뢰"가 핵심인듯하다. 만약 신뢰가 뒷받침되지 않는 사회가 도래한다면 정말 끔찍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빈부격차가 계속 벌어지면 무너지기 마련인데 걱정이다.

 

부자가 되는 것은 도덕적 인간이 된다는 것을 의미했다.

- 이러한 사고의 접근은 좋다. "약자일 수록 착하다" 난 이말이 제일 모순이라고 생각하기에 적극동의한다.

 

자유시장 자본주의의 옥에 티

- 현대 지성인이 윤리와 사회를 배워야 하는 이유같다. 내 짧은 사견으로서는 자유시장의 자본주의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간이란 존재는 함께해야 가치있기 때문에 어두운면도 생각해야된다

 

산업혁명은 무엇보다 제2차 농업혁명이었다.

- 농업혁명이 현대인이 잘먹고 잘살게 되는 시발점인건 알고있었다. 그런데, 0.2퍼센트만의 농부가 나머지를 먹여살리다니 신기했다. 효율의 끝을 달리는 인류가 영원했음 좋겠다.

 

자본주의의 윤리와 소비지상주의 윤리는 동전의 양면이다.

- 이해는 잘 되지 않지만 소비지상주의 풍조로 흘러가는 사회가 인류의 흐름이라는 사실은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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