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멘탈을 회복시켜주는 구절이 많아 좋았다. 특히 모든일에 적용된다는 말이 신기하도록 다 맞았다.
평판을 쌓는 데는 20년이 걸리지만 그것이 무너지는 데는 5분이면 충분하다.
- 이러한 상황을 너무나도 많이 보았다. 악재가 겹치고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더라도 "5분"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고 싶다. 5분이라는 의미가 늘 경계하라인지, 종종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인지 구분할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두개 전부더라도 딛고 일어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싶다.
발전이 너무 천천히 진행되면 사람들은 알아차리지 못한다
- 일도 그렇고 만사가 그렇다. 좋은 쪽은 천천히 진행되고 나쁜 쪽은 순식간에 진행된다는 것이 좀 억울하긴 하다. 천천히 꾸준하게 진행된다면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이다. 인내심도 중요하다.
세상에 등장하자마자 잠재력을 완전히 인정받아 즉시 대중에게 채택되는 신기술은 없다
- IT쪽은 확실히 그런 듯하다. 기득권(?)을 설득하기 위해선 잠재력을 피력할 수 있는 능력이 꼭 필요하다.
살이 찌는 것은 적은 양의 간식을 너무 자주 먹기 때문이다. 이는 세상의 많은 일이 일어나는 이유를 우리에게 넌지시 알려준다.
- "간식" 또 너야? 2024년 봄을 관통하는 문장이다.. 운동부족도 한몫하지만 탕비실의 빅파이와 마이구미 지분이 크다
진화라는 마법의 진짜 힘은 무려 38억 년 동안 유리한 특성을 선택해왔다는 점에 있다.
- 환경만 변할 뿐 우리의 유전자는 항상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였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비관적인 생각이 크게 줄었다.
모든 측면에서 완벽하도록 진화하는 종은 없다 하나의 능력이나 특성이 완벽해지면 결국 생존에 필수적인 다른 능력이나 특성을 잃기 때문이다.
- 내가 유리한 것은 무엇이고 불리한 점은 무엇인가 즉 장단점을 말할 수 있는가로 보인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단점보완보단 장점부각이 더 유리해보인다.
훌륭한 연구 성과를 내는 비결은 항상 조금씩 덜 일하는 것이다.
약간의 비효율성을 허용하는 것이 이상적임을 알 수 있다.
- 나도 이러한 삶을 추구하지만 이쪽 업계는 그렇게 삶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도 많아보인다. 할 땐 하고 쉴 땐 확실하게 쉬는게 그렇게 어려울까?
자기 직업에서 하는 일의 절반만 즐길 수 있어도 그것은 대단한 일이다.
- 난 다행히 절반 이상이다 인생의 업적 중 잘한 것이 결혼과 직업선택이다.
문제를 완전히 없애려고 하면 오히려 문제가 더 커지는 경우가 있다.
완벽함만을 추구하는 관리자는 대부분 성공하지 못한다.
- 완벽주의자인 나로서는 밑밥까는 겁쟁이들만 하는 말로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의 말을 곱씹어보니 난 완벽주의자기 보단 성과주의자였다.
경쟁 우위를 갖게 되면 당신을 그것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온갖 힘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계속 달려야한다.
- 오너가 말하는 "지금 바쁘고 나중에 자동화되면 편하다"라는 말은 더이상 믿지 않기로 했다. 쫒아오는 경쟁자를 이기는 방법은 결국 계속 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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